아마존 저소득층에 프라임 멤버 할인
월 5.99불로 혜택
아마존 측은 푸드스탬프(SNAP)나 빈곤가구임시지원(TANF) 등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에게 월 5.99달러에 프라임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정상가인 월 10.99달러에 비해서 46% 정도 저렴한 것이다. 프라임 멤버십은 연 99달러 또는 월 10.99달러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즉, 정부 보조를 받는 저소득층의 경우, 매달 5.99달러만 내면 프라임 멤버로서 2일 배송, 프라임 비디오의 TV쇼 및 영화 시청, 프라임 뮤직 듣기 등이 무료로 가능하다. 또 할러데이시즌에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일반 또는 비회원보다 30분 먼저 할 수 있는 특혜도 누린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유효한 푸드스탬프 EBT카드를 갖고 있거나 다른 정부보조 혜택을 받고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한다.
다만, EBT카드로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을 결제할 수 없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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