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내주 의회 청문회 증언…트럼프 외압 폭로시 '일파만파'
러시아와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내통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다가 해임된 제임스 코미(사진)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이 다음 주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 증언을 한다고 CNN이 31일 보도했다.코미 전 국장은 이 청문회에서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일대일로 만났을 당시 수사중단 요청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고 직접 확인할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 스캔들' 사태의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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