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명 대법관 후보를 코미 후임 FBI 국장으로 거론
공화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 메릭 갈랜드(사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장을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이 제기된 가운데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폭스뉴스가 14일 보도했다.매코널 원내대표의 보좌관을 지내고 현재 캐벌리 LLC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조시 홈스는 14일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매코널 원내대표는 갈랜드 지명이 환상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가 지명을 받으면 지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갈랜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 후보로 지명됐지만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이 인준 청문회를 끝까지 거부해 인준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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