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BI 국장 해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차관의 의견을 수용해 코미 국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보기관이 공공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법무부의 판단을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코미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지속해 공화당과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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