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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들 테러리스트' 신고했다"

뉴욕·뉴저지 테러 용의자 아버지

뉴욕과 뉴저지 폭발 테러의 용의자로 19일 체포된 아흐마드 칸 라하미(28)의 아버지가 지난 2014년 자신의 아들이 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연방수사국(FBI)이 두 달 간 수사 끝에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모함마드는 "2년 전 경찰을 찾아 갔다. 내 아들이 정말로 나쁘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2달 간 조사를 했다. 그러고 나서 경찰이 '그는 OK다. 깨끗하다. 그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제 와서 그들은 아들이 테러리스트라고 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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