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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시장 '핏비트' 1위 수성…'애플워치' 애플 2위·'미밴드' 샤오미 3위

삼성·LG는 순위 밖 수모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핏비트가 애플을 앞질렀고 샤오미는 애플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테크 전문업체인 IDC는 3분기 세계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순위를 발표했다. IDC에 따르면 핏비트는 지난 3분기에 총 470만 대를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22.2%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분기에 '애플워치'를 출시한 애플은 3분기에 총 390만 대를 판매하면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미밴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샤오미는 3분기에 무려 370만 대를 판매하면서 애플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샤오미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 점유율은 17.4%로 증가했다.

하지만 '기어S2', '워치어베인LTE' 등을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기기 시장 도전에 나선 삼성과 LG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3분기 웨어러블 기기 전체 출하량은 2100만 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 710만 대에 비해 200%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핏비트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한 것은 기업들의 웰니스 프로그램(Corporate Wellness)을 잘 공략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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