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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습니다] 자동차 유리 파손

일부 보험사, 동전 크기 정도 무료 커버

Q. 프리웨이를 달리다 작은 돌멩이가 날아와 차 앞유리에 맞아 흠집이 났습니다. 통째로 갈기엔 아까워서 그냥 놔두고 있는데, 디덕터블을 안내고 보험료도 안 오르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A.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일반적으로 차량 수리와 관련한 디덕터블을 500달러나 1000달러에 가입합니다. 보통 메이저 보험사들의 경우, 이 디덕터블 옵션에 차량 앞유리 수리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동전 크기의 흠집 정도라면 별도의 보험료 인상이나 디덕터블을 적용하지 않고 수리가 가능합니다. 동전 크기 정도의 앞유리 수리라면 수리업소에서는 50~80달러 정도의 수리비를 받는데, 수리업소에게 보험으로 고쳐줄 것을 요청하면 흠집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접착 수리를 한 후 고객의 보험회사에 직접 연락해서 수리비를 청구하게 됩니다.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에 따르면 예전에는 대형 보험사들의 경우 대부분 그 정도의 차량 유리 흠집은 디덕터블 내에서 커버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보험사마다 정책이 바뀌면서 커버 유무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파머스나 가이코, 메트라이프 같은 보험사들은 현재도 디덕터블 조항에 그와 같은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 유리 수리에 앞서 가입 보험사나 에이전트, 혹은 유리 수리업소를 통해 무상 수리 옵션을 포함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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