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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습니다] 항공마일리지

국적기, 10~12년 지나면 순차적 소멸

Q. 그동안 적립된 외국 항공사 마일리지로 가족들 항공권을 알아봤습니다. 항공사마다 마일리지 제도의 적립과 사용 방법이 제각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또 보너스 항공권 양도는 가족 외에도 가능한가요?

A. 항공사 마일리지는 항공, 신용카드, 호텔, 렌터카 등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적립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마일리지 제도는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등 항공 동맹체에 따라 그리고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한국 국적기의 경우, 적립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대한항공이 탑승일로부터 10년, 아시아나항공은 회원 등급에 따라 10년 또는 12년입니다. 따라서 한국 국적기 경우 적립된 지 10~12년이 지난 마일리지는 순차적으로 소멸됩니다.



반면, 일본항공은 3년, 싱가포르항공은 2년으로 유효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또 아메리칸 항공(AA)과 유나이티드 항공(UA)은 유효기간이 18개월로 더 짧습니다. 다만, AA와 UA의 경우 적립 혹은 사용 등의 기록이 있으면 마일리지 전체의 유효 기간이 이날로부터 18개월로 연장됩니다.

마일리지 적립이 가장 좋은 항공사는 델타항공으로, 이 항공사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너스 항공권 양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ANA는 가족만 가능하지만 싱가포르항공과 타이항공은 본인 외 5명까지 가능합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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