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봤습니다] 항공사 부가 서비스
환자용 조절식 24시간 전 주문 가능
A.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은 기내식일텐데요. 대한항공은 비빔밥과 덮밥, 국수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양쌈밥을 제공하는 데요, 출발 시간대와 기내식 제공업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
조금 색다른 게 있다면 대한항공이 정규식 외에 스낵서비스로 삼각김밥과 컵라면 등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좌석 사이 공간이 좁은 일반석의 경우 뜨거운 국물로 인해 화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라면은 비즈니스석 이상에서 요청이 있을 시 제공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또 승객의 질병이나 식품 알레르기, 종교 등을 감안해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이나 서비스센터로 특별주문할 경우, 조절식이나 종교식을 별도로 준비해 줍니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장거리 여행이 익숙하지 않거나 보호자 없이 여행하는 만 70세 이상이나 7세 미만 유아 등을 동반한 1인 고객 등을 위한 '한가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만 5세 이상~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혼자 여행할 경우 보호자를 만나기 전까지 '비동반 소아 서비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등도 서비스합니다. 서비스센터나 발권지점 등에 미리 문의 및 요청이 필요합니다.
김문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