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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축제 참가 한국 지자체] "배·곶감·쌀은월드베스트"

성백영 상주시장

지난해 축제 이후 1년 만에 LA를 방문한 성백영(71)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대해 "잘사는 농촌 도시"라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농업생산만 한해 1조 2000억이고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만 1800가구"라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라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올 축제에 상주 배 상주 곶감 상주 쌀 등을 내놓는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제품들이다.

성 시장은 "친환경 무농약은 기본"이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바로 땅 물 기후 때문인데 상주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LA 한인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상주 특산물의 미국 진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잡겠다는 것이다.

그는 "상주 배 곶감 쌀은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질을 가지고 있다"며 "LA 방문 전에 뉴욕을 들려 미국 시장 진출을 이미 타진했다"고 설명했다.

성 시장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상주시 출신 한인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상주 분들은 어디서나 끈끈한 정을 가지고 계신다"며 "직접 상주 향우회와 만찬 행사도 열고 상주 출신 교민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11만인 경상북도 상주시는 한국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낙동강이 흐르며 4대 강 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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