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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축제 참가 한국 지자체] "대추 발효시킨 고추장이 제맛"

정상혁 보은 군수

'제39회 LA 한인축제'를 방문한 정상혁(72) 보은군수는 인터뷰 내내 웃음으로 가득했다.

보은에서 가져온 몸에 좋은 특산물을 한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은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서 대추를 발효시켜 만든 고추장과 된장 마늘 고추장 돼지감자 꿀효소 청국장환 등을 판매한다.

정 군수는 "보은은 한국 대표 청정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며 "특히 대추는 보은 대추가 최고로 대추를 발효시켜 만든 고추장과 된장이 최고"라고 적극 홍보했다. 지난해 축제 때도 LA를 찾았던 정 군수는 LA에 대한 애착도 크다. 글렌데일 로즈몬트 중학교와는 자매결연을 오는 12월 보은군 학생들이 글렌데일을 방문한다. 그는 "LA는 교민 분들 가장 많이 살고 꿈의 땅"이라며 "앞으로 LA와 보은군의 교류 확대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인들에게 언제든지 보은군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정 군수는 "한 해에 410개 스포츠 팀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만큼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며 "또 국립발레단이 방문해 공연을 하는 등 문화예술 공연도 많아 살기 좋은 곳"이라고 자랑했다.



충청북도 보은군은 속리산과 법주사가 대표 관광 명소이며 매년 10월에는 보은대추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글.사진=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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