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제 'D-1' 오늘 화려한 전야제

'제 39회 LA 한인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화려한 전야제가 오늘(3일) 막을 올린다.

오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LA 윌셔 이벨극장(743 S. Lucerne Blvd.)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복 패션쇼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경북도립국악단 공연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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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세계를 누비다'라는 주제 아래 펼쳐질 한복 패션쇼는 한국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이번 패션쇼 무대에 서는 모델은 일반 한인들로 이번 축제가 모든 한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널리 알리게 된다.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심거리다. 한국 대표 문화유산의 하나인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는 LA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 공연이다. 또 경북도립국악단은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궁중 무용인 태평무와 화려한 부채춤 역동적인 판굿 공연을 펼친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