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니밴 등 49만 대 리콜…화재 발생·동력 상실 등 결함

포드 자동차는 11일부터 49만 대의 차량에 대해 화재 발생 또는 동력 상실을 가져올 수 있는 결함을 바로잡기 위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생산한 미니밴 '프리스타'와 '머큐리 몬트레이' 20만5896대, SUV '이스케이프' 24만4530대 그리고 외국에서 생산한 '이스케이트' 4만 대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웹사이트에 이 같은 내용을 올렸으며 포드 대변인 댄 피어스도 이를 확인했다. 피어스 대변인은 "포드는 최상의 품질을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해 안전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