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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쾌속 주역 안병모 미주총괄법인 사장

기아자동차 미국 생산 및 판매법인의 안병모 총괄사장이 12일 무역 1조달러 돌파를 기념해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수출 및 국가브랜드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안병모 총괄사장은 지난 1977년 현대정공 입사이래 재직기간 34년중 27년간을 해외 수출일선에서 근무하며 회사와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 힘써왔으며, 2007년 당시 미국 시장 점유율 1.9%에 불과하던 기아차를 4년만에 3.8%로 높이는 경이적인 업적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은 금년 11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35.7%나 판매가 증가한 442,10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기아차 생산법인(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 Inc.)도 업계에서 전례없는 생산 원년 흑자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0년말 기준 가동율 118%를 달성한 바 있다.

안 총괄사장은 쏘렌토, 옵티마, 쏘울 등 기아차 핵심 차종에 대한 마케팅과 홍보강화를 통해 기아차 판매붐을 이끌었으며,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 된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기아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크게 높였다.



이 결과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된 쏘렌토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차급중의 하나인 컴팩트 CUV급에서 금년 11개월간 119,572대 판매를 기록해, 경쟁 16개 모델 중 토요타 RAV4, 포드 엣지, 지프 그랜체로키 등을 모두 누르고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공장에서 9월부터 생산에 돌입한 옵티마의 판매도 지난해 11개월 대비 204%나 증가한 73,886대 판매를 기록하며 중형 차급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옵티마는 쏘렌토, 쏘울과 함께 기아차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기아차의 잔존가치를 평균 37%에서 55%로 끌어올려 업계 최고의 수준에 이르도록 했으며, 잔존가치와 브랜드 이미지 수직상승은 금년 11월말 기준 15개월 연속해 월중 판매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또한, 안사장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수시로 미 전역의 딜러방문을 통해 판매역량 강화를 이끌어냈으며 신규딜러 한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투자 확신을 딜러들에게 심어주었다. 이와같은 현장중시 경영은 딜러망 강화와 판매역량 제고로 이어졌으며 기아차의 질적, 양적인 성장의 양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기아차 단일모델로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쏘렌토에 이어 쏘울도 11월말 현재 총 92,643대 판매를 기록해 연간판매 10만대 달성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또한, 1994년 미국시장 진출 이후 17년 연속 시장점유율 증가 기록과 함께 처음으로 2개 차종이 연간판매 1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쏘울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판매붐은 기아차 안병모 총괄사장의 주도아래 치밀한 마케팅 및 광고전략 수립과 집행을 통해 이뤄졌다. 쏘울은 출시 첫달부터 사이언 xB와 닛산 큐브 등 경쟁모델들을 제치고 세그먼트리더의 위치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엔 그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져 경쟁 모델들의 판매량 전체보다도 3배나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인 햄스터광고는 미국 광고시장에 신선한 충격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결과 2010년도와 2011년도에 국제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닐슨 미디어가 선전한 ‘올해의 자동차부문 광고상’을 2년 연속해 수상했고, 특히 햄스터 III광고 (Share Some Soul)은 유투브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하며 Mashable의 Top10광고에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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