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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상승의 주역은 바로

미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광고전문 주간지 ‘에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는 쏘울의 햄스터 광고가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보도했다.

‘에드에이지’는 이 기사에서 “90년대에만 해도 기아차에 대한 미국소비자들의 이미지는 겉만 그럴듯한 브랜드로 인식이 되었지만 업계 최고의 워렌티 프로그램 실시, 경쟁모델 대비 충실한 기본사양에 뛰어난 디자인이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더해 햄스터광고가 방영되며 미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쏘울의 판매증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햄스터광고 시리즈를 기획한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의 광고대행사인 David & Goliath의 콜린 제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쏘울은 광고 기획단계에서부터 젊은층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며 타 브랜드들의 진부한 광고들과 차별화하는 것을 기본 컨셉으로 했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듯한 일상에서 벗어나 개성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에드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은 쏘울의 햄스터광고 I편과 II편은 닐슨미디어가 매년 미국 전역에서 방영되는 전국 및 지역광고 3천여개를 대상으로 심사해 뉴욕모터쇼에서 발표하는 닐슨어워드의 자동차 광고부문 대상을 2010년과 2011년 연속해 수상했다.



타 브랜드의 자동차광고와 차별화된 컨셉과 유튜브등을 통한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제품선호도를 크게 높인 쏘울의 판매는 2009년 31,621대, 2010년엔 76,110대 판매를 기록 했으며 금년도 11개월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52.5%나 많은 92,643대 판매를 기록했다.

연간판매 10만대에 불과 7,357대만을 남겨둔 쏘울이 12월중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기아 브랜드 단일모델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쏘렌토에 이어 두번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울의 경쟁모델인 니산 큐브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203대 판매에 그쳐 11개월 누적 판매량이 14,053대, 사이언 xB는 한달동안 1,202대 를 판매해 11개월 누적 판매량이 15,573대에 불과했다.
두 경쟁모델의 판매량을 합쳐도 11개월간 판매량이 29,626대에 불과해 쏘울 판매량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가장 안전한 차 (Top Safety Pick)로 선정한 바 있는 쏘울은 높은 잔존가치와 개성만점의 디자인으로 소형차급에서 타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판매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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