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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우편투표로 개선 공감",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

LA서 유권자등록 캠페인나서

"재외선거가 우편투표로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11일 LA지역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나선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과 황영철 원내 대변인이 선거 방식에 대한 '제도개선'을 역설했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재외선거 방법이 미주 지역 사정과는 달리 매우 불편하게 만들어져서 등록률이 저조할 것으로 본다"며 "당 차원에서도 이를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우편투표 등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필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철 원내 대변인은 "현재 한국 내 정치 상황이 매우 복잡하지만 재외국민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거리로 나왔다"며 "LA는 미주에서도 한인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13일부터 시작될 유권자 등록에 꼭 참여해서 내년 총선에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재외국민의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 "LA도 재외국민의 의견을 대변할 사람이 분명 필요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사무총장과 황 원내 대변인은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LA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등록 실태를 직접 참관하고 13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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