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콤팩트카 '리오' 호평…에드몬드닷컴 "멋진 디자인"
최근 기아자동차가 발표한 2012년형 리오(사진)의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자동차 정보 제공업체인 에드몬드닷컴은 새로운 디자인의 리오를 ‘멋진 디자인의 서브콤팩트카’라고 소개하며 리오의 등장으로 미국 소형차 시장에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연비가 뛰어난 소형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가 성능 대비 좋은 가격의 리오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형 리오는 세단형 4도어와 해치백 스타일의 5도어, 2가지 스타일이 있다. 5도어는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4도어는 올해 말부터 시판한다. 리오는 135마력, GDI 엔진에 6단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또 최상급 모델인 SX트림에는 기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합작해 개발한 핸즈프리-엔터네이먼트 시스템과 후방카메라가 적용된다.
반면 가격은 동급 경쟁차종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5도어 판매가격은 1만3600달러로 도요타의 야리스(1만5140달러), 포드의 피에스타(1만5500달러)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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