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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취업이민 대기 8000명…총 6만8000명이 영주권 기다리는 중

주한 미 대사관을 통해 미국 취업이민 영주권을 신청하고 대기중인 한국인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8178명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 국무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외에도 한국인 영주권 대기자는 2010 회계연도에 6만8852명을 기록해 세계 12위였다.

한국인 가족초청 영주권 대기자는 시민권자의 미혼자녀(1순위)나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혼자녀(2순위)는 대기자가 거의 없었지만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는 1만5316명,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순위)는 4만259명으로 적지 않았다.

취업이민 영주권을 한국에서 기다리는 이들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특기자나 국제기업의 간부에게 발급되는 1순위 영주권은 149명으로 전체 5%, 석사급 이상 전문직 종사자인 2순위는 425명으로 6.3%를 차지했다. 3순위 가운데 학사학위 전문직이 3461명으로 3.4%, 비전문직 비숙련공은 4005명으로 23.9%나 차지했다.



종교계 종사자(4순위)는 42명으로 인도에 이어 2위였으며, 투자이민(5순위)도 96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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