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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전 시카고 시장, 대형 로펌 고문으로 법조계 복귀

시카고 시장을 22년간 역임하고 은퇴한 지 열흘 만에 시카고대학 선임연구원이란 새로운 직함을 얻었던 리처드 데일리(69)가 이번엔 법조인 복귀를 발표했다.

2일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데일리 전 시장은 시카고에 소재한 대형 로펌 ‘캐튼 뮤신 로즌먼(Katten Muchin Rosenman LLP, KMR)’의 비상임 고문에 추대됐다.

데일리 전 시장은 법학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시카고 시장에 당선되기 전인 1980년부터 1989년까지 일리노이 주 쿡카운티 검사를 지냈다.

KMR 측은 “데일리 전 시장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국제적 역량 등이 KMR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KMR은 데일리 전 시장 재임 당시 시카고 도심 주차미터기 장기 임대사업과 스카이웨이(고속도로 특별구간) 민영화 등 시카고 시의 계약 협상 업무를 여러 차례 맡은 바 있다.

KMR 측은 “데일리 전 시장은 시카고 시 혹은 시카고 시 산하 기관과 관련된 일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MR은 시카고를 비롯한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그리고 영국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600여 명의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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