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또는 월급 줄어 주택압류 위기…MD, 5만불 무이자로 지원
경기 불황속 실직이나 월급 감소로 주택압류 위기에 내몰린 주택 소유주들에게 최대 5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메릴랜드 주정부는 1일 연방 정부로부터 실직자 주택 압류 예방 프로그램인 EHLP( Emergency Homeowner Loan Program)에 4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직 등으로 인해 주택 압류 위기에 몰린 주택 소유주, 즉 월급이 15% 이상 감소하고 모기지 체납이 3개월에서 12개월인 사람들 가운데 최대 5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혜택을 받기 전 반드시 프로그램 관련 카운슬러와 만나 상담해야 한다.
카운슬러는 홈페이지(mdhope.org)나 877-462-7555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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