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의원 '뉴딜' 출범 멤버…민주당 선정 '떠오르는 정치인' 10명에 포함
오말리 MD주지사와 출범식 참석
김의원은 지난달 29일 같은 민주당 소속인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마크 베기치(Mark Begich) 알래스카주 연방상원위원, 바이런 쇼트(Byron Short)델라웨어주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친 성장 진보성향’ 정치인들의 전국단위 네트워크인 뉴딜(NewDEAL)의 출범식에 참석했다.
오말리 주지사와 베기치의원은 뉴딜의 명예 공동대표 자격으로 초청됐고 김의원과 쇼트의원은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민주당 소속 10명의 떠오르는 정치인에 포함되어 뉴딜의 출범멤버가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의원은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미국의 경제발전을 돕고 혁신적인 창업자정신에 불을 붙이는 역할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원의원에 당선된 첫해에 법으로 발의해 새로운 법이 되었던 ‘녹색 일자리 (Green Jobs)’법안이나 올해 의회를 통과한 '퇴역군인들을 위한 헬스케어 일자리(Healthcare Jobs for Veterans) 법안 같은 신규 법안들을 통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특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헬스케어 일자리 법안은 31일 맥도넬 주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새로운 법으로 확정되었다.
‘Developing Exceptional American Leaders(뛰어난 미국의 지도자들을 양성)란 문구의 머리글자에서 이름을 따온 뉴딜은 혁신적인 공공정책을 통해 지속가능 한 경제발전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부시스템 구축을 도울 선출직 공무원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뉴딜은 도덕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되 진보진영의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신을 갖춘 인재상을 지향한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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