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5 리저널 프로그램…영구화 법안 의회 상정
투자이민(EB-5) 방법 가운데 경제특구에 투자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리저널센터 시범 프로그램을 영구화하는 법안이 17일 연방상원에 상정됐다.발의자인 패트릭 리히(민주·버몬트) 상원법사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EB-5보다 부담이 적고 융통성이 많아 최근 신청이 늘고 있는 리저널센터 시범 프로그램을 영구화해 투자이민을 적극 유치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기존 EB-5는 100만 달러 이상 투자해야 하는 반면 리저널 프로그램은 각 주 경제개발부가 지정한 전국 90여개 경제특구에 50만 달러만 투자하면 된다. 1992년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매년 연장법안이 통과돼 지속돼 왔다.
이민서비스국 EB-5 신청현황에 따르면 2010 회계연도에 총 1727건이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으로 집계됐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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