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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 신설…윌셔길 교통대란 예고

버스 전용차선 계획과 겹쳐

LA한인타운의 윌셔 불러바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이미 버스 전용차선의 개설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윌셔 불러바드가 교통대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LA시의회는 1일 윌셔 불러바드를 포함해 향후 매 5년마다 200마일씩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해 오는 2045년까지 총 1680마일에 달하는 대형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구축하는 'LA시 자전거 종합기본계획(LABMP)'을 통과시켰다.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LABMP는 계획의 가장 큰 지지자 가운데 한 명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의 서명 만을 남긴 상황이어서 추진이 확실시된다.

LABMP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윌셔 불러바드는 자전거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1순위 거리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진행될 1차 200마일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공사에 윌셔 불러바드가 포함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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