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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일주일만에 또 요금인상…리비아 사태로 유가 폭등 우려

주요 항공사들이 일주일만에 또다시 요금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콘티넨털 US에어웨이가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의 요금을 20~60달러 인상했다.

지난주에도 요금을 인상한 이들 항공사들이 불과 일주일만에 또다시 요금인상을 단행한 이유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폭등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항공기 유가는 무려 50% 인상됐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주요 항공사들 중 한 곳에서만 요금 인상 계획을 철회하면 모든 항공사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인상계획을 포기해야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요금 인상이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이번 항공 요금 인상은 기업 관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고가 좌석이 대상이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큰 피해가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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