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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장이 되려면…데일리 5피트 7, 이매뉴엘-치코 5피트 8

차기 시카고 시장이 누가 되든 간에 시카고에 오래 이어져온 기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트리뷴은 16일 역대 시카고 시장들 중 6피트를 넘긴 사람은 드물었으며 이번 후보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키 5피트 8인치의 람 이매뉴엘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시카고 방문 당시 “이매뉴엘 후보는 6피트가 안돼지만 시카고 시장직에 있어서 큰 사람임에 분명하다”고 지지한 발언은 유명하다.

지지율 2위를 달리는 게리 치코 후보 역시 5피트 8인치로 이매뉴엘과 같다. 여성 후보 캐롤 모슬리 브론도 5피트 2인치로 여자치고 큰 키는 아니다. 탑 6 후보 중 가장 장신은 미구엘 델 바이예 후보로 5피트9인치에 그쳤다.



역대 시카고 시장들도 6피트를 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시카고를 반세기 이끈 데일리 가문의 경우 리차드 M.데일리는 5피트 7인치로 아버지 J. 데일리(5피트 8인치)의 피를 물려받았다. 유일한 여성 시장이었던 제인 바이른도 5피트 2인치. 유일한 예외는 1880년대 2번의 임기를 지낸 존 웬트월스로 6피트 6인치로 굉장한 장신이었다.

질병 통제 센터에 따르면 미국인의 평균 신장은 남성 5피트8인치, 여성 5피트 2인치로 시카고 시장들이 평균인 셈이다. 하지만 장신들이 많은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최근 미국 대통령을 지낸 이들의 키는 버락 오바마 6피트1인치, 로날드 레이건 6피트1인치, 조지 W. 부시 6피트 등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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