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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당선 확정할까…이매뉴엘 지지율 58%

시카고 시장 선거(22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람 이매뉴엘 후보 지지율이 60%를 육박하면서 2차 투표인 런오프(run-off)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WBBM은 15일 일리노이 소매상 연합 여론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매뉴엘의 지지율이 58%로 나타나 런오프 없이 당선되기에 충분한 수치라고 전했다.

시카고 시장 선거는 22일 첫 투표에서 한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지 못하면 4월 5일 최다 득표자 두 명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일리노이 소매상 연합 설문조사는 2천2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미결정 항목 없이 무조건 한 명의 후보를 결정토록 했다. 소매상협이 선거 전 실시하는 마지막 설문조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2위는 게리 치코(24%)였으며 미구엘 델 바이예(10%), 캐롤 모슬리 브론(6%) 후보가 뒤를 이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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