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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감축 반발…재정난으로 6월부터 추진

재정난에 허덕이는 LA카운티 교통국(MTA)이 버스 노선 감축을 단행하자 승객들과 커뮤니티의 반발이 거세다.

버스승객조합(BRU)은 1일 LA다운타운 MTA 본사 앞에서 버스 노선 축소 반대 집회를 열었다. MTA는 오는 6월부터 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BRU는 "지난해 12월 버스 운행 시간을 40만 시간 줄인지 한달 반 만에 감축 또는 폐지를 들고 나왔다"며 "노선 버스 서비스 축소안이 통과돼 6월부터 시행되면 버스 운행 130만 시간 중 70%가 없어진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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