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자 큐티] 가꾸어진 시간과 행복, 그리고 소망
하루 이틀 사흘 우리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릅니다.한번 흘러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 사실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다시는 되찾아 와주지 않을 순간 순간들을 그 소중한 시간을 우리는 너무나 소홀히 흘려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젊었다고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우리의 삶의 종말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름답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중하게 가꾸어낸 지금들은 현재의 우리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또 그런 지금들이 모이고 모여서 저만큼 물러설 때에 우리의 과거들은 아름다운 과거들로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과거의 축적들이 결국에 가서는 미래의 소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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