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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계 기지개…의류쇼 발길 는다

올해 첫 뉴욕 행사 성황
여성 패션 분야 활기 기대

경기가 작년 연말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의류업계도 새해에는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는 올해 첫 의류쇼 행사인 '페임(FAME)'과 '누보 콜렉티브(Nouveau Collective)'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쇼들은 매년 연초에 열려 그 해의 의류업계 경기 및 패션 트렌드를 미리 진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류업계의 이목이 특히 집중되는 행사다.

이 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카리브 패션의 강용대 대표는 "지난해보다 고객들의 발길이 많이 늘어난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올해 여성의류 분야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특히 "쇼에 참가하지 않던 업체들도 많이 나왔고 지난 2~3년동안 필요한 물품만 구매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프리시즌까지 생각하는 구매 행태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유행 흐름은 작년 말부터 주니어가 주도했던 스트라이프가 미씨에서도 대세로 자리잡았고 칼라는 진한 회색에서 연한 회색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강 대표는 전했다.

의류쇼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매달 열리며 여성의류 분야는 뉴욕 쇼 달라스 쇼 애틀랜타 쇼 라스베이거스 쇼 등이 주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주요 의류쇼는 약 20여개이며 국외쇼로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홍콩 패션위크 행사와 2월의 파리 프리미어 비전 4월 중국 광저우 캔턴 페어 등이 주요 행사로 꼽힌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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