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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열흘 동안 방문객 100만명 넘습니다"

다프네 왕 LA오토쇼 홍보담당 "예약 호텔 객실수 1만개 이상"

“미디어행사 전까지 예약된 LA 시 소재 호텔 객실 수 1만개 이상에 5일에 걸친 쇼기간 동안 총 방문객 수는 무려 100만명이 넘습니다.”

LA오토쇼의 홍보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로저스 그룹의 다프네 왕(Daphne Wang) 홍보담당자는 LA오토쇼의 부가적인 경제 효과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LA 오토쇼는 해마다 전시업체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와 컨셉트카 발표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최신 동향을 대중들에게 전파할 뿐만 아니라, 쇼가 열리는 LA시에도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와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벌써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LA오토쇼는 디트로이트 쇼 다음으로 미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올해만 해도 오토쇼에 선보여질 차종은 900가지를 훌쩍 뛰어 넘는다.



연중 단 한번 뿐인 이 행사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1년 주기로 치밀한 일정에 따라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LA오토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저스 그룹은 짧은 기간에 수많은 업체들과 직원들이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컨벤션을 개최하는 주최측 입장에서는 철저하고 빈틈없는 준비를 사전에 해야한다고 왕은 설명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시업자들, 그리고 부수 인력들이 모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려면 수시로 일정과 계획을 점검하는 게 관건이기 때문이다. 특히 LA컨벤션센터의 경우 큰 규모의 컨벤션이 자주 열리는 곳이라 컨벤션센터 쪽에서 오토쇼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했다.

다프네 왕은 “LA 시는 이미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유행 선도자로 인식돼 오고 있다. 이번 쇼에서는 대중들에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 등의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고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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