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학생 450명 '태권 수업'…타인종이 80% 넘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LA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LA지역 8개 학교 태권도 수업〈7월1일 A-1면>에 450여 명의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6일 본보가 확인한 '2010년 가을학기 태권도 수업 등록자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442명이 태권도 수업을 듣고 있다. 이들 가운데 80% 이상이 라틴계 등 타인종이다.학교별로는 베렌도 중학교 비포스쿨 프로그램에 80명이 등록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수가 가장 많다. 토페카 드라이브 초등학교와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가 60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3가 초등학교 57명 페어팩스 고등학교 52명이다. 문화원 측은 태권도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각 학교에 태권도 도복과 물품 지급까지 마쳤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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