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자 큐티]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 (3)
임승호 목사/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선악과를 주십니다.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축복을 저주로 만드는 것은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 저지르는 우리의 좌절입니다. 갈림길은 또다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살고 있는 한 끊임없이 다가올 것입니다. 축복을 저주로 만드는 것도 저주를 축복으로 만드는 것도 책임을 수반한 우리의 자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엄청난 또 하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 좌절한 우리를 오래도록 기다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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