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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패 고기' 샌드위치…월마트 가공육류 식중독균 오염

38만파운드 리콜

살모넬라에 감염된 계란 리콜 충격에 이어 미국내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 속 고기가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진스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연방 농무부는 식품안전검사국은 24일 타이슨 식품사의 자회사인 젬코 인더스트리스가 만든 ‘마켓사이드 그랩 앤 고(Marketside Grap and Go)’라는 상표로 생산해 전국 월마트 체인에서 판매한 38만 파운드의 고기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아직까지 오염 고기를 먹고 발병했다는 보고는 없으나 조지아주에서 샘플조사 결과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 오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리콜대상 제품의 유효판매일자는 8월20일부터 9월10일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테리아균은 10도 이하의 저온에서 자라는 식중독균으로 주로 유제품과 식육가공품 등을 통해 옮겨지며 고열과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한다.

김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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