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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자 큐티]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 (2)

임승호 목사/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 어김없이 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두 종류의 모습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그것은 오히려 기쁨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선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어 있음을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선한 선택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합니다.

선악과는 인간을 타락시키려는 하나님의 함정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인간이 자유로운 선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로서 큰 축복이었습니다. 선악과는 아담과 이브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살이 속에 언제나 우리는 선악과 앞에 서게 되고 그 옆에는 혀를 날름거리는 뱀의 모습도 보입니다. 선악과 앞에 섰던 이브의 모습이나 그 옆에 있는 뱀의 모습은 모두 우리 자신의 두 종류의 모습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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