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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리콜사태는 심각…FDA "강력한 단속권을"

연방 식약국(FDA)이 이번 계란 회수 사태를 계기로 의회에 '보다 강력한 단속 권한'을 요청했다.

23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마가렛 함부르그 FDA 국장은 "FDA가 이번 계란 회수 사태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제는 FDA가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의회는 FDA가 수입 식품까지 단속할 수 있는 보다 더 큰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오와 주의 2개 계란 유통업체에서 유통된 계란이 살모넬라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라이트 카운티 계란과 힐란데일 팜에서 생산된 5억여개에 달하는 계란이 전국에서 회수됐다. 이 중 라이트 카운티 계란 퀄리티 계란 등 아이오와 주에서 계란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잭 데코스터씨는 지난 94년부터 환경법 및 노동법 위반으로 연방정부로부터 수차례 적발된 바 있다.

함부르그 국장은 "계란을 한 쪽면만 익히지 말고 노른자에 물기가 많은 계란은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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