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자 큐티] 그림과 인생, 그리고 성급한 판단 (2)
임승호 목사/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만일 밝고 예쁘고 아름다운 색깔들만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다면 그것은 아이들이나 좋아할 유치한 만화가 되고 말 것입니다. 거기에 인생의 모습이 녹아 스며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인생도 밝고 예쁘고 아름답기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전혀 감동을 줄 수 없는 인생일 것입니다. 성숙한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만화처럼 울긋불긋 유치한 인생을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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