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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끝' 5타수 무안타···팀도 3-9 패

추신수가 일곱 경기만에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27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0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 최근 여섯 경기 연속 안타와 다섯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로 떨어졌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두개를 기록했다.

우익수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에는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케빈 슬로위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후 주자 1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92마일짜리 한복판 높은 공에 헛스윙을 했다.

가장 아쉬운 건 5회 세 번째 타석. 1사 12루의 타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시 삼진을 당했다. 이번엔 시속 91마일짜리 몸쪽 공에 방망이를 내밀지 못했다.

추신수는 7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서 미네소타 구원투수 브라이언 던싱을 상대로 2루 땅볼에 그쳤다.

1루주자 카브레라가 2루에서 아웃되고 추신수가 1루주자가 됐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역시 2루 땅볼.

클리블랜드는 0-6으로 뒤진 5회 1사 12루서 추신수가 삼진을 당한 뒤 오스틴 컨스의 좌전안타와 트래비스 해프너의 좌월 2루타로 3점을 뽑았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5회말 3점을 내주며 6-3으로 쫓기던 미네소타는 7회초 조 마우어의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미네소타는 9회 초에도 1점을 추가하며 9-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클리블랜드는 9승13패 미네소타는 15승8패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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