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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셔, 멋진 수비에 박찬호 ‘탱큐’

양키스 홈 개막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수여

올 시즌에도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뉴욕 양키스의 홈 개막전은 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올해는 박찬호까지 양키스에 합류해 한인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이날 홈 개막전의 시구는 1990년대 후반 양키스의 공격을 이끌었던 버니 윌리엄스가 맡았다. 또 요기 베라·휘트니 포드 등 양키스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세레모니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반지를 수여했다.

○…박찬호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장에서 몸을 푼 후 조바 체임벌린 등과 얘기를 나누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2시간여 앞두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간 박찬호는 가벼운 식사를 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박찬호의 라커룸은 마리아노 리베라 등 불펜 투수들과 함께 있다.

○…지난해까지 양키스에서 뛰다가 올 시즌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마쓰이 히데끼가 소개되자 양키스 팬들은 열렬하게 박수를 쳤다. 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세레모니에서 마지막으로 호명된 마쓰이는 조 지라디 뉴욕 양키스 감독과 포옹을 한 뒤 데릭 지터·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며 반가워했다.

○…닉 스위셔가 멋진 수비를 펼쳐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7회초 박찬호는 브랜든 우드에게 안타성 플라이를 내줬지만 스위셔가 달려가 넘어지면서 공을 잡아냈다. 박찬호는 7회초를 마치고 덕아웃에서 스위셔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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