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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거 D-13] 오바마, 톰슨·코자인 구하기…뉴욕·뉴저지 잇따라 방문해 막판 유세 지원

바이든 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가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 본선거 지원을 위해 20일 뉴욕을 방문, 대규모 기금모금 파티를 주최했다.

맨해튼 컬럼버스서클의 오리엔탈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약 300만달러가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커플당 3만400달러를 지불했다고 주요 언론들은 전했다.

행사에는 뉴욕시장 선거에 나선 윌리엄 톰슨 후보가 참석,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따라 톰슨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마이클 블룸버그 현 시장과의 힘겨운 싸움에서 힘을 얻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업스테이트 뉴욕 연방하원의원 특별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빌 오웬스 후보를 위한 별도의 기금 모금 행사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오웬스 후보가 출마한 23지역구는 공화당 존 맥휴 의원이 오바마 행정부 국방부 육군 장관에 발탁됨에 따라 11월3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맨해튼 해머스타인볼룸에서 열린 건강보험 개혁 촉구 대회에 참석, 건보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700여명이 운집한 이 행사에서 대통령의 연설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에는 뉴저지를 방문해 주지사 선거에 나서는 존 코자인 후보를 전격 지원한다. 공화당의 크리스토퍼 크리스티 후보, 무소속 크리스토퍼 다겟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코자인 후보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이 뉴저지 미들섹스카운티를 방문, 코자인 후보를 위한 지원 유세를 벌였고, 20일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콜링스우드와 뉴브룬스윅에서 열린 코자인 후보 유세에 합류, 지원 연설을 했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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