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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거 D-13] '퀸즈 선거는 드라마'…데일리뉴스 19선거구 등 소개

"올해 퀸즈 지역 선거는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데일리뉴스가 퀸즈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올해 뉴욕시의원 선거 양상을 드라마에 비유했다.

신문은 20일자 퀸즈섹션에 선거특집 기사를 실으면서 “주상원의원의 폭행 재판과 이교도 교주, 정치 가문의 위기 등이 이번 선거를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는 공화당의 도전도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로 나타났다. 데일리뉴스는 “이번 선거에 공화당이 큰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공화당은 현재 3명의 강력한 후보를 내세워 민주당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후보는 19선거구의 댄 핼로랜 후보와 전 시의원이었던 톰 오그니빈(30선거구), 에릭 울리치(32선거구) 등이다. 울리치 후보는 현직 시의원으로 과연 본선거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대를 이어 뉴욕시 정치계에 맥을 이어오고 있는 퀸즈 지역 정치가문이 오는 본선거에서도 승리해 그 전통을 이어갈지도 큰 관심사다.

신문은 밸론, 웨프린, 크라울리가 등 퀸즈 지역 정치가문이 오는 11월 3일 본선거에서 도전을 받는다면서 각 3개 가문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 동향을 소개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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