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거 D-13] 케빈 김 지지…플러싱중국인번영회
플러싱중국인상인번영회(FCBA)가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케빈 김 후보(민주)를 지지하고 나섰다.상인번영회 관계자들은 20일 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한 김 후보에게 “김 후보가 한인이지만, 같은 아시안으로 서로 돕고자 공식 지지를 결정했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상인번영회는 플러싱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중국계 상인들로 주축된 단체다. 김 후보는 이에 감사를 표시하고 플러싱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7시부터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더글라스턴 역에서 데이빗 웨프린 시의원과 함께 거리 유세를 벌였다.
오후에는 ‘이스트 베이사이드 주택 소유주 연합회’와 ‘어번데일 지역 개발 협회’가 주최한 후보들의 밤 행사에 참석, 지역 발전을 위한 자신의 비전을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 선대본부측은 최근 백인 청소년들이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인종혐오 폭언과 함께 위협한 것과 관련, 아직 공화당 댄 핼로랜 후보측과 진전된 상황이 없다고 밝혔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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