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코리안 빅리거 시즌 최다홈런···미네소타전서 16호 아치
3할 타율 복귀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칼 파바노의 2구째 91마일짜리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11일부터 계속된 연속 안타 행진도 4경기로 늘렸다. 또 시즌 78타점 77득점도 마크했다. 추신수는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선발 파바노로부터 중전안타를 때려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99에서 0.301로 높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3-0으로 앞서던 8회 대거 6실점해 3-6으로 역전패 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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