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추신수, 코리안 빅리거 시즌 최다홈런···미네소타전서 16호 아치

3할 타율 복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27)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16호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최희섭(현 KIA)이 2004년과 2005년에 기록한 종전 한국인 빅리거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인 15개를 넘어섰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칼 파바노의 2구째 91마일짜리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11일부터 계속된 연속 안타 행진도 4경기로 늘렸다. 또 시즌 78타점 77득점도 마크했다. 추신수는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선발 파바노로부터 중전안타를 때려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99에서 0.301로 높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3-0으로 앞서던 8회 대거 6실점해 3-6으로 역전패 했다.

이승권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