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뇌사유발···한국 40대여성 사망
신종플루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뇌사를 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한국 보건당국은 지난 1일 40대 여성을 뇌사에 빠뜨린 주범이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뇌염을 야기시키면서 뇌부종이 발생했고 뇌출혈로 이어지면서 감염자가 사망했다.
그동안 일반 독감 바이러스가 뇌사를 야기한 사례는 더러 있었다.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성인의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뇌염이나 뇌부종 등 심각한 뇌 손상을 발생시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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