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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앤더슨연구소 수석 경제학자 전망 "주택시장 내년초 바닥"

20일 '중앙포럼' 기조연설

"주택시장 늦어도 내년 초에는 바닥친다."

미국의 유력 경제 연구소인 'UCLA 앤더슨 포어캐스트'의 제리 니켈스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7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주택가격은 지난 2002년말 수준으로까지 떨어지며 가격 하락세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니켈스버그 박사는 이번 불경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경제여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서 기인한 극단적인 소비지출 감소에서 찾아 눈길을 끌었다.

주택가격 하락이 경기침체에 상당부분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나 이로인해 부의 감소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가 크게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의 경우는 건설경기가 2분기 중 바닥을 쳤으며 그간의 가격 하락과 차압매물로 거래량도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첫주택 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 보조 법안은 향후 주택시장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것이 니켈스버그 박사의 설명이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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