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의 교육 칼럼]AP 고득점의 요령
입시명문 테스트브레인 학원 / 유학원 원장
영어, 미국역사, 세계사 등 어학 및 사회영역은 주관식(Free Response) 작성이 힘든 편이다. 이 경우에는 해당 콘텐츠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답을 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역사에는 지엽적인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는데 만약 역사적 인물이 언급한 인용문을 응시자가 잘 모르는 경우에는 주관식 1문항을 통째로 포기해야 하는 악몽을 겪을 수도 있다. 주요한 사건과 관련된 인물, 그리고 유명한 인용문에 익숙할 필요가 있다.
작문 자체가 약한 학생들에게는 주관식이 고역일 것이다. 개념과 사건들을 정확하게 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문장 구사가 잘 되지 않거나 서술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중언부언하거나 주요 내용을 누락하기 쉽다. 주어진 시간 내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훈련을 시간을 재면서 해야 한다.
수리 및 과학 등의 영역도 만만치는 않다. 화학(Chemistry), 통계학(Statistics) 등은 답안 작성 요령에 따라 점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테일러시리즈, 수렴 및 발산(Calculus BC 도 sequence and series) 부분이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될 수 있다.
크게 보아 주관식에서 4문제 정도의 정답과 나머지 2개의 문항에서 일부 부분점수 획득, 객관식에서 75% 이상 적중하면 안전하게 5점(A학점) 을 받을 수 있으나 물론 쉽지 않다.
AP 시험을 치르는 과목이 많을 경우 이미 잘 하는 과목보다는 취약한 과목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5점짜리와 2점(D 학점) ,3점(C 학점)을 섞어 받는 것 보다는 최소한 4점(B 학점)을 받는데 주력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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