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부활은 회복의 기쁨
제자교회침례교회 한영기 목사
예수님은 고통을 온 몸으로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통을 통해 고통의 신비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고통은 혹독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의 잔을 마실 때 마지막 한 모금까지 다 마셨습니다.
모든 고통을 낭비함이 없이 모두 받으셨습니다. 마치 너무 좋은 약을 버리지 않고 마시듯, 귀한 음식을 버리지 않고 먹듯이 십자가의 고통을 그리 받으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 고통의 쓴 잔을 피하지 않으셨을까요? 피하지 않고 대면하셨을까요? 용기 있게 고통의 길을 걸어 가셨을까요?
그 이유는 고통 받는 우리의 고통을 덜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새벽은 깊은 밤에서 시작됩니다. 부활의 새벽은 고통의 깊은 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고통의 밤이 영원히 계속되지 못했습니다. 부활의 아침은 정녕 찾아왔던 것입니다. 부활의 큰 기쁨은 고통을 껴안은 기쁨이었습니다. 회복의 기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고통을 결코 낭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삶은 모든 부분에 부활의 큰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목회상담 972-466-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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