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작은 것을 꾸준히
제자침례교회 한영기 목사
지금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작은 것을 꾸준히 하여 큰 것을 이룰 것을 기대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역사학자인 프란시스 파크맨은 일생의 상당 기간 동안 육체적인 고통이 너무나 극심해 한번에 5분 이상 일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시력도 너무 나빠 종이 한 장에 아주 큰 글씨 몇 자 밖에 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식으로 20권에 달하는 위대한 역사서를 남겼습니다. 불굴의 의지를 발휘해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한 것입니다.
장애물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의 영혼은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물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성공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다시 시도하고 또 다시 시도하는 데 능력이 있습니다.
폴란드의 피아니스트였던 파데레프스키는 “나는 천재이기 이전에 힘들고 단조로운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작은 것을 아끼고, 작은 것을 꾸준히 반복해서 시도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미래는 오늘 심는 작은 것에 의해 결정됩니다. 작은 배려, 작은 격려, 작은 칭찬, 작은 친절, 작은 미소, 작은 저축, 작은 섬김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할 때입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