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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의 세무가이드] 신년 사업운영 계획

강진원/CPA

2009년도를 맞이하기 무섭게 벌써 1월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해마다 비즈니스를 계획없이 막무가내로 운영하기 보다는 연초에 2009년도 비즈니스 운영에 관련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실행한다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문제점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음은 물론 고객들을 위한 품질향상과 서비스 개선 더불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예산안 작성: 수입및 지출에 관련하여 비즈니스 예산을 작성한다. 이러한 예산은 과거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입예산 측면에서는 목표를 무리하게 설정하기 보다는 현 경제적인 상황과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목표액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올해는 다른 때보다도 경제상황이 악화일로에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운영계획: 과거에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품질 및 서비스를 향상하려면 효율적인 운영계획이 필요하다.

과거의 실적 및 비즈니스 운영을 분석하여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규모에 맞지 않게 직원의 수가 적었다든지 매니저의 부재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면 직원 고용계획등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금계획: 비즈니스의 확장을 계획한다면 뒷받침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요즘에는 신용경색으로 인해 은행의 대출이 전보다 더 까다로와 졌음을 고려하여 거래은행으로 부터 상업융자 및 크레딧 라인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미리 타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타 은행은 어떤지를 조사하여 적절한 은행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세금계획: 세금계획이 연초 부터 진행된다면 절세에 매우 효율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연말에 가서야 아니면 해가 지나서 세금문제에 고심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예납세 납부와 은퇴계획 등을 비롯한 절세계획등을 미리 강구한다면 세금문제에 효과적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 비즈니스가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점에 역점을 두어야 하는 지를 위해 기본 계획과 더불어 이러한 과제달성을 위한 세부계획도 작성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문의: (213)38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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