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는 뒷전, 부시는 휴가 중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재임기간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한 부시 대통령이 중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퇴임전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6일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으로 내려간 뒤 지금까지 머물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주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목장으로 불러 브리핑을 받은 뒤 라이스 장관을 통해 하마스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으나 그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