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온 윈터 해군장관 '윤동윤씨에 심심한 애도, 유족 즉각 지원 하겠다'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
윈터 장관은 이어 "샌디에이고에 도착하기 전 급한대로 유가족을 위한 금전적 지원을 서둘러 시작하도록 했으며 윤씨에게 당장 살 곳을 마련해 주라고 지시했다"며 "현재 사고조사특별반을 설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명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워싱턴 본부에서 특별지원금에 대한 승인을 내렸고 유가족이 당장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윤씨를 만나)전반적인 비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윈터 장관은 11일 윤씨를 직접 방문해 위로의 뜻과 함께 1차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또 윤씨가 최근 회견을 통해 '조종사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군 당국입장에서 (윤씨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군에 대한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는 수 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윈터 장관은 "유가족을 돕기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계속적으로 유가족을 위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샌디에이고=서정원.류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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